[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이 전월에 비해 줄어들며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2년 1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383억8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0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만의 감소세 전환이다.
11월 말에 기업의 수입대금 결제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관계자는 "11월 후반까지 전월 수준을 유지하다가 월말을 2~3일 앞두고 수입결제 자금이 몰리면서 10억달러 정도가 일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94.6%를 차지하는 국내은행이 363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1억3000만달러 감소했고 외은지점은 20억6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43억8000만달러로 10억7000만달러 줄었고 개인예금은 40억달러로 6000만달러 늘면서 지난 6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와 및 엔화예금이 각각 316억8000만달러, 23억5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1억달러, 4000만달러 감소했다. 유로화예금은 33억9000만달러로 1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