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0일 실시되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이 금리 2.95~2.96%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달 12일 실시된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2.87%, 응찰률 465.6%로 마무리됐다.
PD들은 이날 5년물 1조7000억원 입찰이 민평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 입찰은 비경쟁인수옵션이 없어서 메리트가 크지 않고 최근의 스티프닝 기조도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증권사의 한 PD는 "12월은 PD에 대한 비경쟁입수 옵션이 없어서 낙찰을 공격적으로 잘 안 받는 경향이 있고 커브가 자꾸 설 것이라고 엄포가 심해서 5년 위로 투자심리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현재 수준보다 약간 높은 2.95~2.96% 정도 예상한다"며 "현재의 스티프닝 기조가 12월까지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여 장기물 담으면서 리스크를 가져갈 만한 장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다음 주 10년물 입찰은 최근 대차잔고가 크게 늘어서 조금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시 29분 현재 국고채 5년물 12-4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bp 상승한 2.95%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