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인터넷 대기업 구글이 그루폰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에서 그루폰의 주가가 폭등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그루폰의 주가는 23% 급등한 4.69달러를 기록, 지난 10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루폰은 지난해 11월 상장된 이후 올해 11월 중순에 2.60달러까지 추락을 거듭했으나, 최근 반등하고 있다.
이날 텔시어드바이저스그룹의 애널리스트 탐 포르테는 그루폰의 주가가 기업 공개 이후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30억 달러가 겨우 넘는 만큼 구글이 인수 의사 강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그루폰이 상장할 당시 일부 소식통들은 구글을 이 회사를 60억 달러에 인수할 의지가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가튼 포르테의 주장에 대해 그루폰과 구글의 대변인들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최근 유력 글로벌 헤지펀드 타이거 글로벌은 그루폰의 지분을 대량 매집한 뒤 지분율이 9.9%에 이르렀다고 공표한 바 있다. 타이거 측이 지분 매입을 개시한 날은 11월 9일로 그루폰이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사상 최저치인 2.60달러로 떨어지기 이틀 전이었다.
그루폰은 지난달 마고 조지아디스 COO가 구글로 복귀한 뒤 칼 라만을 승진을 통해 CO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