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외인들의 국채선물 추가매도를 우려했지만, 대기매수세의 유입으로 오히려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최근까지 금리가 저점에서 약간 오름세를 보였지만 본격적인 상승을 예견하기엔 이르다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3bp 하락한 2.83%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전일대비 각각 1bp씩 내린 2.94%와 3.07%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bp 떨어진 3.18%, 30년물 또한 1bp 하락한 3.28%로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대비 1bp 하락한 2.80%를 기록했고, 2년물은 전일대비 3bp 떨어진 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2.85%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5틱 오른 106.04에 마감했다. 105.99에서 출발해 105.95~106.04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635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이 1715계약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은 각각 347계약 1220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보험 또한 29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틱 상승한 116.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종가 수준인 116.30에서 출발해 116.13~116.38의 레인지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상승세인 것을 보면 경기 바닥 인식은 확고하지만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기엔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여전히 높다"며 "다만이 가격 하단이 확실히 두터워지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년물이 2.85% 전후로 등락세를 보이는데 연말까지 2.80~2.90%의 좁은 박스권을 이어나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