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LG전자와 삼성SDI가 유럽연합(EU)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맞으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LG전자의 경우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외국계 창구를 통한 사자주문이 강해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3% 가량 하락해 7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고 삼성SDI은 3% 이상 급락해 15만원대가 깨졌다. 이같은 소식에 LG도 동반 약세다.
이날 급락세는 전일 밤 유럽연합(EU)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된 탓으로 풀이된다.
전일 유럽연합(EU)은 LG전자와 삼성SDI등 6개 글로벌 회사에 대해 텔레비전 브라운관과 컴퓨터 모니터 가격 담합 혐의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 규모로는 필립스는 3억 1340만유로(약 4400억원)로 가장 많고, LG전자가 2억 9560만유로(약 4200억원), 삼성SDI가 1억 5080만유로(약 2100억원)를 부과받았다. 이 외에 파나소닉, 테크니컬러, 도시바 등이 과징금을 내야한다.
한편 이같은 급락세 속에서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LG전자로는 CS증권과 도이치, 골드만삭스증권 등으로 매기가 강하고 삼성SDI 역시 CS창구로 매수세가 눈에 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