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5일 정기 임원인사 및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승진규모를 최소화(전무 2명, 상무 4명) 해 전체 임원의 수를 기존 91명에서 82명으로 10% 줄였다.
내년 비상경영 상황에 대비해 본부 축소와 부문제의 확대를 병행했다.
개편내용은 지난해 도입된 부문제를 확대해 플랜트부문, 재무부문, 기획·영업부문 등 3개 부문을 두고 부문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핵심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해외사업 위주의 플랜트부문 내 해외영업본부를 편입시켜 해외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국내영업본부를 공공영업실로, 개발사업본부를 개발사업실로 축소 운영해 변화된 외부환경에 대응토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 실적을 중간 평가해 추가적인 임원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승진>
▲ 전무(2명)
홍기표, 소경용
▲ 상무(4명)
류준철, 송창근, 김중렬, 김영후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