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시장의 모멘텀을 기대했으나, 마감까지 장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최근들어 미국장 분위기와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이 두 가지 요인이 조용한 채권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이날은 이마저도 잠잠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이 전일과 동일한 2.84%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은 전일 수준인 2.91%를 나타냈으며 10년물은 전일대비 1bp 상승한 3.04%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bp 오른 3.14%, 30년물은 전날과 같은 3.24%로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1bp 하락한 2.81%, 2년물은 전일 수준인 2.83%에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2.85%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린 106.06에 마감했다. 전일종가와 같은 106.08에서 출발해 106.05~106.11의 레인지를 보였다.
외국인은 1623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이 2176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낸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은 각각 3194계약과 94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투신권 또한 366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16.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16.76에서 출발해 116.67~116.83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30년물 수급이 부족했다기보다는 그동안 수급이 과했다는 측면이 있다"며 "그 영향으로 금일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금리가 약간 밀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