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세금 인상과 연방정부 지출 삭감을 불러올 재정절벽이 내년도 미국 주정부에 가장 심각한 신용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3일(현지시각) 발표문을 통해 "재정절벽이 경제 전반에 미칠 리스크가 주정부의 신용에 가장 큰 우려 요인"이라고 말했다. 주정부의 세 수입 시스템이 경제환경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미국 정가는 내년 초 600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재정 감축과 감세안 종료로 이어질 수 있는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논의에 들어갔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치는 "재정절벽으로 인한 연방예산의 지출 삭감이 촉발될 경우, 이미 금융위기로 위축된 세 수입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주정부에 대한 자금지원 마저 위축돼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메디케이드와 같은 연방 정부가 주정부에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