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KDB대우증권은 LG전자의 실적이 내년에도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3일 "LG전자의 매출액은 작년에 2.7%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6.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09년 2조 6807억원에 달했던 영업이익도 2010년 1764억원, 작년 2803억원으로 급감했지만 올해는 1조 1971억원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TV 사업(HE부문) 영업이익은 3D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6418억원으로 2.8% 증가하고, 내년에는 7462억원으로 3.2%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전(HA) 및 에어컨(AE) 사업 역시 올해 각각 5392억원, 159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은 52조 7596억원으로 3년만에 성장(3.6%)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조 5737억원으로 31.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2.4%에서 3.0%로 0.6%p 상승.
그는 "핸드셋 사업(MC부문)의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미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스마트폰이 점차 평준화되면서 LG그룹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