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30일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재정절벽 우려가 교차,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비치 대비 상승한 데다 신규실업수당이 감소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 역시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2.7%로 잠정치 2.0%보다 높았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또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9만3000건을 기록, 직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했다.
야간선물지수 역시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코스피의 상승 출발을 예상케했다.
그러나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재정절벽 협상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하루만에 재정절벽 낙관론을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으나 여전히 재정절벽 우려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유럽 리스크를 소폭 덜어낸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 개선을 숫자로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이라 국내 증시가 강보합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도 소폭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점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재정절벽 관련 뉴스가 유동적인 점은 시장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