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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로 커넥티드 카메라 시대 열어

기사입력 : 2012년11월29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11월29일 08:44

[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삼성 갤럭시 카메라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하며 커넥티드 카메라의 탄생을 알렸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삼성 스마트폰의 대명사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적 DNA와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 기술력을 결합한 신개념 기기로서 지난 8월 독일 'IFA 2012'에서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삼성전자 IM담당 겸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커넥티드 카메라의 시작을 알리는 갤럭시 카메라를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소개된 갤럭시 카메라는 많은 관심과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시됐으며,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

 

삼성전자는 카메라 시장이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급격하게 전환됐듯이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 즉시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구현한 갤럭시 카메라를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전달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갤럭시 카메라는 커넥티드 카메라로서 강력한 공유 기능을 통해 이 트렌드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이면서 이미지 센서부터 렌즈에 이르는 30여 년간 축적된 광학기술을 비롯해 메모리와 무선 통신 경쟁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탑재한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1630만 화소 BSI CMOS 이미지센서에 광각 23mm에 광학 21배줌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고감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 121.2mm(4.8")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15가지 상황 설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갤럭시 카메라만의 '스마트 모드' 는 어두운 도시 야경을 화사하게, 불꽃 놀이나 폭포의 물줄기도 생생하게 담아 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과 즐거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통해 다양한 사진 어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쉽게 편집도 할 수 있으며, 챗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로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세계 최초 LTE 카메라인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와이파이는 물론 LTE 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 대화면으로 즉시 다양한 방법으로 편집, 공유가 가능하다.
 
사진 촬영 시 '공유 촬영' 기능을 미리 설정해놓으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주변기기를 검색하고 사진 촬영 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진이 주변의 스마트 기기로 전송이 된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를 미리 등록하여 별도로 파일을 보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토 업로드'기능을 사용하면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즉시 저장을 할 수 있어 중요한 사진을 실수로 지우더라도 저장 공간에서 사진을 다시 불러와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카메라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의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쉼 없는 발전을 통해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KT, KT, LGU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LTE 모델을 출시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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