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SF(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에서 달린다. 국토해양부는 29일부터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험운행한다고 밝혔다.
열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도 사이 6.1㎞를 운행한다. 시범운행 때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의 힘을 이용해 선로 위에 8㎜높이로 떠서 이동한다. 시속 110㎞를 낼 수 있다.
전자기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바퀴가 없어 운행중에 마찰에 의한 소음, 진동, 분진이 거의 없으며 승차감이 뛰어나다.
자기부상열차는 기존 경전철에 비해 선로를 지탱하는 구조물이 단순하다. 건설비용은 비슷하나 시설 마모가 적어 운영비는 70~80% 정도로 줄어든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시운전을 거쳐 2013년 8월 개통 되면 우리나라는 2005년 개통된 나고야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 자기부상열차 시스템을 운영하는 나라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