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1% 이상 랠리했다.
독일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8개월만에 상승했다는 소식과 함께 달러화 약세 흐름이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23.20달러(1.3%) 급등한 온스당 1751.4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지표 상승이 금속 선물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포연구소가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신뢰지수는 101.4를 기록, 전월 100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가 상승한 것은 8개월만에 처음이다. 또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99.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와 함께 그리스 해법에 대한 유로존 재무장관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유로화 강세도 금 선물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밖에 남아공 금광의 시위가 지속되면서 금값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메르츠방크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에서 생산 차질이 지속될 경우 금값의 상승 탄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EU가 장기 예산안 합의에 실패한 것도 금값에 호재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했다.
주요 금속 선물은 대부분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은 12월 인도분이 77센트(2.3%) 급등한 온스당 34.12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1월 인도분이 33.20달러(2.1%) 오른 온스당 1617.1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 12월물이 온스당 667.60달러에 거래돼 16.30달러(2.5%) 치솟았고, 전기동 12월물이 3센트(0.9%) 오른 파운드당 3.53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