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영인프런티어가 올해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다시 흑자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항체 개발 및 제조, 과학기기 업체인 영인프런티어는 올들어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3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7600만원, 14억86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과학기자재 분야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며 인력을 충원하고, 마케팅 비용을 늘린 것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다. 또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바이오 부문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감소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상승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 및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저조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도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흑자를 거뒀으나 3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회사측은 내년에는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투자한 신규 품목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얘기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투자한 부분이 내년에 매출과 수익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바이오 부문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 주가는 지난 9~10월 3500원대까지 오른 후 하락세로 돌아서 최근 1800~1900원대까지 내려왔다. 고점 대비 반토막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