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코오롱인더의 실적이 3분기에 급감했지만 4분기에 정상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23일 "코오롱인더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억원 급감했다"며 "화학부문과 필름부문은 전분기 수준의 실적 흐름을 이어갔지만 재고처리 손실이 발생된 패션부문과 현대기아차 파업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산업자재 부문이 실적악화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듀퐁 관련 소송 비용은 100억원 정도 발생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4766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일회성 비용 250억원 가정), 지배주주 순이익 489억원 등"이라며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467억원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부문은 원료가격 강세로 이익정체가 예상되는 반면, 현대기아차 파업 해소에 따른 판매 확대 효과로 산업재 부문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부실재고 처분이 일단락된 패션부문 영업이익도 263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광학용 필름 판매량은 확대되고 있지만, 판매비중이 높은 포장재 부진으로 필름부문 수익성은 경쟁사 대비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