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힐링(Healing)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뮤직테라피 등 오감자극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각종 ‘테라피(치료요법)’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생활용품에도 디자인테라피 바람이 불고 있다.
방향제, 세제, 주전자 등 일상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평범한 생활용품에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디자인을 입혀, 가정이 최고의 힐링공간이 되고 일상이 곧 힐링의 과정이 되도록 하는 시도가 늘고 있는 것.

애경에스티 측에 따르면 내추럴하면서 감성적인 면을 강조한 ‘힐링디자인’ 생활용품은 심리적인 안정은 물론, 집안 분위기까지 반전시켜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고 전한다.
향기만 아름다운 방향제가 아니라 디자인까지 아름다운 ‘인테리어 방향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
애경에스티의 에어테라피 방향소취제 ‘홈즈 에어후레쉬 마이아로마 데코팩’은 국내 최초로 종이상자 타입의 리퀴드(액상) 방향제로 고급 크래프트지로 만든 작은 상자용기에 제품향에 해당하는 꽃과 허브의 사진이 화사하게 디자인돼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실내 어느 공간이든 잘 어울리며, 제품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공간이 연출된다.
오픈형 키친이 증가하는 등 주방이 가정생활의 중심공간으로 부상하면서 주방용품의 디자인도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주방용품의 디자인을 아트디자인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례까지 등장하는 추세. 애경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용기를 디자인했다. 세제용기 자체가 예술작품인 셈.
곡선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카림 라시드는 제품의 기능성이 최고로 구현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순샘 버블의 경우도 국내 최초의 거품형 주방세제라는 제품의 특성이 극대화되도록 가벼운 펌핑으로도 풍성한 거품이 일도록 디자인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