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숨겨졌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목표주가는 3만 7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6% 상향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한달여 동안 30% 가량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실적증대가 뚜렷해지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는 지난 2년여 동안 지속된 commodity panel 산업의 불황 기간 중 specialty 패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며 "최근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디스플레이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여타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감가 상각 대상 설비들의 감가 상각 내용연수로 4년을 사용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5년으로 변경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확연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가 상각 내용연수 변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LG디스플레이의 숨겨졌던 밸류가가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4/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2534억원 대비 무려 104.9% 증가한 5194억원을 예상했다. 또 내년 1/4분기 영업이익 5547억원 등 내년 연간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인 2.3조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