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패션업체 세정(대표 박순호)이 올 9월 내놓은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가며 아웃도어 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센터폴은 이달 말 부산 광복지역에 100호점의 문을 연다. 브랜드 출시 두달 만이다.
센터폰은 올해 국내에 선 보인 아웃도어 브랜드 가운데도 후발 주자다.
금강제화가 도입한 노르웨이 브랜드 '헬리한센'은 지난 4월, 세정의 맞수로 불리는 형지가 내놓은 '노스케이프'는 8월에 영업을 시작했다.
센터폴은 지난 9월 북한산점을 열며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알렸다.

센터폴이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100개에 육박한다. 헬리한센은 22개, 노스케이프는 33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매장 확보력은 세정이 수년 간 점주들과 쌓은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세정은 남성복 '인디안'과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등을 중심으로 1000여개 점포를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차별화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센터폴은 일반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와 달리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인 '트레킹'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성장으로 센터폴의 올해 매출은 목표치를 쉽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폴 매출 목표는 500억 수준이다.
센터폴 관계자는 "점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장 개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에만 110개 매장이 개설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