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슈팀] 가족식사 불참자 1위는 아버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고등학생 자녀의 불참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동화약품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가족식사 불참자 1위는 70.4%의 응답율을 보인 아버지였다.
하지만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고등학생 자녀가 가족식사 불참자 1위였다. 고등학생 자녀의 가족식사 불참율은 52.7%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의 41.9%보다 더 많았다.
이와 반대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가족식사 불참자 1위는 아버지로, 불참율 85.4%의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또, 자녀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가족 식사가 뜸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주일에 가족 구성원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한 횟수가 2회 이하인 경우를 조사해 본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10.1%,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13.5%였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일주일에 가족구성원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한 횟구가 2회 이하일 확률이 26.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밥상머리 대화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식사 내내 대화한다"는 가정은 27.5%뿐이었다. 조사 대상의 65.6%가 "조금 대화한다"고 답했고,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다(6.0%), "전혀 하지 않는다(0.9%)"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화약품이 펼치는 '맑은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화약품 관계자는 "'하루 한 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를 모토로 가족이 참여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