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12일 사옥이 있는 경기 판교 에코랩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와 장티푸스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IVI와 함께 장티푸스 백신에 대한 기초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 시험과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승인 신청 등에 나선다.
회사는 승인 이후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저개발 국가에 연간 1000만 도스 규모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SK케미칼이 글로벌 공익 백신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우리가 백신사업을 시작한 것은 회사의 미션인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기구와의 지속적인 백신 사업 추진을 통해 백신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전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