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국채선물 시장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재료의 부재 속에 지난주 종가 수준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외국인의 신규매수 유입에 힘입어 좀처럼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식이 낙폭을 줄임에 따라 외국인의 신규매수도 주춤하고 있다. 이에 국채선물 3년물은 20일 이동평균선이자 지난주 종가인 106.19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방향을 잡기 어렵다며 외국인의 매매와 증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80%, 2.8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 역시 지난주 종가 대비 1bp 상승한 2.99%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6.18에 거래되고 있다. 106.16~106.22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3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207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4810계약, 493계약의 매도우위다. 보험도 10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지난주 종가보다 8틱 하락한 117.12에 거래 중이다. 117.25를 최고점으로 하락세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인하 등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 당분간 횡보할 것 같다"며 "외국인이 들어오지 않는 한 강해지기 힘들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래도 달려온 관성이 있어서 숏은 겁난다"며 "중립 정도로 맞춰놓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장 초반에 외인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20일 이평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으나 외인 신규매수 물량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되돌리면서 외인의 신규매수도 주줌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장이 한산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