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최근 철강 업황 부진 지속으로 4분기 영업이익 5737억원을 예상한다"며 "4분기 예상 실적(IFRS 별도)은 매출액 8조 4058억원, 영업이익 5737억원(영업이익률 7%), 세전이익 6694억원, 순이익 526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8조 8834억원, 7252억원 대비 각각 5%, 20% 하향 조정된 수치다. 주요 원재료 투입원가는 톤당 3만 100원 하락하지만 최근 업황을 고려했을 때 평균판매가격은 5만 8400원 인하될 것으로 가정했다. 당초 4분기 실적 전망에 있어서 가정은 원재료 투입단가 2만원 하락, 판매가격 3만원 인하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가격이 반등하고 있으나 Cost push의 성격이 강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철강 수출가격도 9월 저점 대비 톤당 30달러 상승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인상되지 않는 분위기"라며 "이는 성수기 수요가 비교적 약하고 중국 철강업체들의 증산으로 중국 철강가격이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13년 2분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1분기에도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3만 2000원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적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철강 업황과 실적측면에서 상승 모멘텀이 아직 크지는 않다"며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는 유효하다고 판단된. 특히 내년 2분기부터는 중국의 수요회복과 전세계 철광석 신규 광산의 가동에 따른 원가개선이 기대되는 투자포인트"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