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이란 전투기가 지난주 걸프만에서 감시활동을 벌이던 비무장 무인 드론기에 대해 공격을 가했다고 8일(현지시각) 미 국방부가 밝혔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의 Su-25 전투기들이 지난 1일 이란 영공으로부터 16마일(26km) 떨어진 걸프해 공해상에서 통상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하던 무인기를 향해 발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발포가 명중으로 연결되지 않아 드론기가 피해를 입지 않고 무사히 귀환했다고 덧붙였다.
공격은 뉴욕 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4시 50분경 발생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레온 파네타 국방 장관에게 당일 이른 아침 바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 대변인은 "그동안 미국이 걸프만의 공해상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감시비행을 하는 것은 오랜 관행"이라며 "미국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모든 외교적, 군사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