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비 감소하며 고용시장의 느린 회복세가 동력을 얻고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수치가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11월 3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5만 5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8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주 36만 3000건에서 37만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12만 7000명으로, 직전주의 326만 2000명(수정치)에 비해 줄며, 2008년 7월 12일 주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7만 500건으로 직전주의 36만 7250건에 비해 증가했다.
실업보헙 가입자의 실업률은 2.4%로 전주의 2.5%에서 내려가며 2008년 7월 26일 주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10월 29일에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일부 주에서는 실업자수가 늘어나 청구건수가 늘어난 반면, 적어도 한 개의 주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실업수당청구를 받지 못해 오히려 청구건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샌디가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상하 어느 쪽으로 왜곡시켰는지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