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엔코의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비자 지적을 받은 점퍼의 와펜을 교체하거나 제거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디자인은 소비자가 써스데이아일랜드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써스데이아일랜드가 최근 선을 보인 점퍼 제품의 와펜 디자인이 욱일승천기와 비슷하다는 항의 글이 올라온 것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게시자는 “점퍼 팔 쪽에 붙은 와펜 디자인이 욱일승천기와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게시자와 의견을 같이 하는 다른 네티즌들도 몇 차례 이곳에 글을 올렸다. 이 글들은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써스데이아이랜드의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에는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이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브랜드에서 욱일승천기 디자인이 될 말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제일 싫어하는 브랜드” “다른 나라 브랜드도 아니고 뉴스도 안보나” “이래서 공부를 해야 함” “정신이 나간 건가”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당초 써스데이아일랜드 본사는 와펜 디자인 색상이 붉은 계열이 아니고, 욱일승천기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비자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문제의 제품을 전량 수거해 와펜을 제거·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