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일본은행(BOJ) 정책회의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일본 경제의 경기침체 위험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BOJ가 제출한 10월 4~5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요지에 따르면 일부 BOJ 위원들은 최근 산업생산 부진을 감안하면 경기침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위원들은 해외에서의 경기 둔화로 일본 경제 역시 내년 초까지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회의에 참석한 정부측 대표가 1%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BOJ가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한 위원은 회계연도 2014년에도 CPI가 1%로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위원은 환율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무성 관계자는 엔화 가치가 여전히 고평가 된 상황이며, 급격한 평가 절상은 경제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중국과의 영토분쟁 이슈 역시 언급됐는데, 복수의 위원들은 현재 냉각된 중국과의 관계가 일본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10월 초 회의에서 BOJ는 금리를 동결하며 기존의 완화정책 효과를 관망했으나 10월 말 회의에서는 자산매입 기금을 11조 엔 늘리기로 결정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