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조선업황의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준 4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삼성중공업은 IFRS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590억원, 영업이익 3240억원, 순이익 2770억원을 각각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0%, 39.2%, 149.9% 증가한 것이다.
염동은 애널리스트는 2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작업일수는 1~2분기 대비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2분기에 지연된 매출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매출이 전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2.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의 근본원인은 삼성중공업이 축적해온 드릴쉽의 건조 경쟁력"이라며 "4분기에는 드릴쉽 대비 수익성이 낮은 LNG선박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해 이익률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릴쉽 인도가 2013년 11척, 2014년 10척으로 예정돼있는 등 드릴쉽 매출비중이 계속해서 3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조선 대형 3사 중 가장 안정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매출 14조7600억원, 영업이익 1조1360억원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