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백두산 화산의 비밀코드가 풀렸다.
1000년에 한 번 대규모 사이즈로 일어나는 백두산 화산의 활동 주기가 공교롭게도 21세기 전반부에 겹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수십년 내에 백두산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한 국제방재협력세미나에서 공개된 이 연구자료는 백두산 화산활동의 주기를 분석해 놓은 일명 '백두산 화산 비밀코드'.
국내 백두산 화산연구 권위자인 윤성효 부산대 교수가 작성한 이 자료를 윤 교수는 지난해 기상청에 이같은 연구내용을 전달했지만 일반에 공개될 경우 불안심리가 조장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발표가 유보됐다.
윤 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백두산의 화산활동은 중소 규모의 경우 수십년에서 100년 주기로, 대규모인 경우 1000년 주기로 발생했다.
한편 '백두산 화산 비밀코드'는 최근 중국 학자들에 의해서도 제기됐다.
한편 1999년 중국 정부가 설립한 장백산 화산관측소는 지난 9월 미국 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에 "백두산 화산활동은 2002~2006년 활성화됐다가 이후 가라앉았으나 최근 다시 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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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