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급감했다.
신한지주는 31일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1% 줄어든 48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조92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1% 감소했다.
웅진그룹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기업구조조정으로 대손비용이 늘고 퇴직급여충당금의 보험수리적 조정을 3분기에 미리 반영한 결과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대손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퇴직급여 보험수리적 조정을 3분기에 미리 반영해 전분기 대비 3분기 중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한지주의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고, 은행 원화대출과 카드 영업자산도 각각 전분기보다 3.4%, 2.9% 성장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32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줄었다.
신한카드의 3분기 중 순이익은 VISA카드 주식 매각이익이 발생했던 전분기 대비 35.2% 감소한 1586억원을 기록했고 신한생명은 전분기 대비 23.7% 감소한 520억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의 지분율을 감안한 3분기 순이익은 각각 287억원, 49억원, 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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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