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수요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가 허리케인 '샌디'로 이틀째 휴장함에 따라 전날 개별 흐름이 두드러지던 모습과는 반대로 이날은 투자심리 전반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퍼페츄알 투자의 매튜 셔우드 수석 연구원이 샌디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하긴 하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는 덜 하다는 지적을 내 놓은 가운데 전날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좋은 신호다. 특히 일본 증시는 코마츠, 후지중공업, 레노사 홀딩스 등 대형주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31일 일본 증시는 1%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날 닛케이지수는 일본은행(BOJ)의 완화정책 발표에 막판 급락세를 보이며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96%, 84.46엔 오른 8926.44로 이날 오전 장을 마무리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93%, 6.84포인트 오른 740.30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업들의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며 증시가 바닥 다지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관련주들과 헬스케어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제조업 관련 주들이 부진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065.06으로 전날보다 0.05%, 0.96포인트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상승 중이다.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1% 넘게 급등함에 따라 투자 심리 전반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만 1546.91로 전날보다 0.55%, 118.33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혼하이와 아수스텍 등 대형주들이 분기실적 호재에 상승하고 있지만 금융주들과 석유화학주들이 하락하며 지수의 오름폭을 상쇄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7178.97로 전날보다 0.05%, 3.62포인트 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912.34로 전날보다 0.67%, 12.76포인트 전진하고 있다.
한국 산업생산지수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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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