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동메달 수여가 보류된 박종우(23·부산아이파크)에게 메달 증명서를 발급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로부터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발급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동메달 증명서를 전달받았다. '독도 세리머니'로 국제축구연맹(FIFA) 상벌위원회에 넘겨진 박종우의 증명서도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1일(한국시간) 열렸던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박종우는 동메달이 확정된 후 관중석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 적힌 종이를 건네 받아 그라운드를 질주, "정치적인 메시지를 경기장으로 가지고 들어가거나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을 규정상 금지한다"는 이유로 IOC로부터 동메달 수여 보류를 통보 받았다.
이후 IOC는 FIFA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했고 FIFA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박종우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박종우에게 메달 증명서를 발급하면서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국민들이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통상적으로 발급하는 증명서로 현재 IOC 홈페이지에도 박종우가 동메달리스트로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들 역시 박종우가 동메달리스트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는 박종우에 대한 징계 여부와는 별개 사안이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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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