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 증시가 전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아시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그보다는 지난주 발표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데 대한 긍정론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일본, 한국, 대만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홍콩 등이 보합권에서 상승선을 타진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화요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8959.34로 전날보다 0.29%, 26.28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43.44로 전날보다 0.3%, 2.22포인트 전진 중이다.
대만증시는 오름세다.
에이서, AU 옵트로닉스 등 대형주들이 지난주 급락에 뒤이은 반등을 시도하며 지수 오름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7163.18로 전날보다 0.41%, 29.12포인트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들의 사자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매물 증가로 1900선 아래로 밀려났던 코스피는 이후 기관이 방어군으로 나서며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1900.53으로 전날보다 0.48%, 8.82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분기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에 투자자들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자세를 견지하고 있어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2065.79로 전날보다 0.04%, 1.17포인트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2000선에서 심리적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세금 인상안을 발표하자 부동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정부는 부동산 거래시 인지세를 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노펙 등 일부 대형 주들이 선전하며 하락세에는 제동이 걸리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2만 1540.61로 전날보다 0.03%, 4.96포인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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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