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병을 유발하는 털 진드기 유충은 늦가을에 부화해 들쥐나 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같은 야생 동물에 기생하며 체액을 빨아 먹는다.
이 털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병에 걸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고 최근 피해사례가 급증해 주의가 요망된다.
털 진드기 유충은 쯔쯔가무시 병의 주범으로 3주일간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발진과 근육통을 일으킨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폐혈증 등으로 악화돼 1000명에 1명꼴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한 해 평균 쯔쯔가무시 병 환자는 5000~6000명 정도지만 올 들어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10년 전만 해도 환자의 70%가량이 농촌 주민이었지만 최근에는 도시 지역 환자도 크게 늘어 전체 환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까지 진드기 병이 많이 발병하는 만큼 등산 등 야외에 나갈 때에는 긴 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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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