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금요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애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기술주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도 다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일본 증시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영향에다 중국 펀드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우려감이 겹치며 지수 내림을 견인했다.
기대치를 밑도는 분기실적을 내 놓은 파눅의 하락세도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5%, 122.14엔 내린 8933.06,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36%, 10.19포인트 내린 8933.06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권보가 중국 펀드가 지난달 까지 3개월간 750억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대만증시는 3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부진한 기업실적에 투자 심리가 압박을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6%, 128.02포인트 내린 7134.06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손절매 주문을 확대한 것이 금요일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과 함께 내주 초 가권지수가 추가 하락해 7000선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코스피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 및 실적악화 우려가 두드러지며 19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확대한 것이 지수 내림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 33.07포인트 내린 1891.43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3주래 최저치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홍콩 시장에 까지 그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이 3분기 주요 대규모 자원관련 회사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최근 급등세에 뒤이은 차익매물을 출회시킨 것이 지수 내림을 이끌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51분 현재 2066.74로 전날보다 1.65%, 34.70포인트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만 1565.10으로 전날보다 1.13%, 246.09포인트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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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