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밋 롬니가 대통령이 되면 재정절벽을 더 잘 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골드만삭스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24일 투자자들에거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11월 대선은 최근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의 미국정치 이코노미스트인 알렉 필립스는 이날 편지에서“롬니의 승리는 2001/2003 세금 감면 기간이 단기적으로 연장되게 할 것이며, 재정절벽의 몇몇 단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적 현상유지는 연말 재정적 치킨게임의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한 정당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부유층 수입 비중에 대한 입장이 변하지 않으면 정책은 (재정)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롬니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더 잘 협동해 세금감면 확대와 자동지출삭감 연기 등을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주장했다.
저술가이자, 정치분야 전문가인 로런스 맥도널드는 "이는 단순히 오바마가 당선될 경우 재정절벽의 위험이 커져 주식시장에 더 많은 리스크를 가져온다는 얘기가 아니“라며 "(오바마가) 하원의 티파티 멤버들을 다뤄야 하는데도 그의 초당파적 협상 능력은 바닥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
시장은 오는 11월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치 상황으로 레임덕에 빠진 의회가 어떤 합의도 없이 종료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33%의 확률로 이런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시장이나 경제가 이 충격에 대비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재정절벽에서 세금 인상과 지출삭감의 효과는 미국 GDP의 약 3.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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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