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또한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매출 신장이 전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이미 유로존 채무위기와 좌초된 미국 경제 회복세 영향으로 올해 초 생산량을 감축한 바 있다.
독일의 다임러와 함께 국제적 트럭 제조업체로 군림하고 있는 볼보의 올로프 페르손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수요 감소로 인해 3분기 볼보그룹의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볼보는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 스웨덴크로나(미화 약 4억 3568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58억 크로나에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45억 크로나 또한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볼보는 이어 2013년 초반 미국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내년 유럽 및 북미 시장 매출도 올해와 비슷한 저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브라질은 최근 정부가 트럭 구매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조치를 도입한 만큼 수요가 촉진되어 내년 매출이 약 9만 5000대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볼보는 또한 3분기 트럭 주문건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25% 가량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7% 감소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에 비해서도 악화된 수준이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