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임박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까지 유동성을 대량 공급해 주식시장이 상승했고 이 때문에 경기가 향상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상 그렇지 않다.
특히 미국의 재정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이다. 미국의 부채와 재정적자 규모가 한계 수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재정 부실은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신뢰와 심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때문에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소비와 고용을 중심으로 실물경기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중동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자들에게 해결을 맡겨야 하지만 중앙은행도 발생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탠리 피셔(Stanley Fischer)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23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주요국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미국의 2차 양적완화(QE)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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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