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김지희 리듬체조 대표팀의 손연재 담당 코치가 사표 의사를 표명했다.
김지희 리듬체조 코치는 20일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강화·기술·경기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대표코치로서 선수훈련 및 통제에 한계를 느꼈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의를 표명했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김지희 코치는 '리듬체조 원조요정' 신수지를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가르친 스승이자 손연재가 세종고에 입학하던 지난 2010년부터 손연재를 가르친 손연재의 담당 코치다.
김 코치는 손연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십 대회 출전 불발 등 제자를 둘러싼 논란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코치의 사의 표명에 협회와 IB스포츠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대원 대한체조협회 전무는 한 매체를 통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같다.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손연재 코치의 사표 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손연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십 대회 출전 불발 이후 협회와 손연재의 소속사 IB스포츠와의 갈등은 확산되고 있다.
당시 협회는 "손연재의 체력저하와 훈련량 부족"을 이유로 들었으나 여론은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손연재는 출전 불발은 앞서 9월 손연재 소속사가 10월 갈라쇼 준비 등을 이유로 협회가 요구한 이온컵 출전을 거절했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김지희 코치는 사표 수리 전까지 리듬체조 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며 손연재는 21일부터 훈련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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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