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비해 부진했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준 애널리스트는 22일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 2339억원은 전분기에 비해 16.1%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에 비해서는 19.2% 부진한 수준"이라며 "유가증권 감액손실 507억원, 외환은행 상여금 지급 642억원, 웅진그룹관련 추가충당금 적립 851억원이 부진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나은행의 대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87%로 부진했으나 외환은행 대출성장률은 3.6%로 은행부문 대출성장률을 견인했다"며 "NIM 2.12%로 전분기대비 8bp 하락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잔액마진 Repricing, 외환은행의 대기업대출 중심의 대출성장에 따른 여신평균금리 하락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웅진그룹관련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총자산대비 충당금전입액은 46bp이다. 하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34bp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룹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 고정이하 Coverage는 135.8%로 건전성지표는 견조하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업종내에서 최근 한달간 -10.7%의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며 "증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주가하락의 주요인이었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현 주가수준에서 하나금융지주에 교환비율이 불리해 주식교환에 따른 증자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를 고려한다면 현 주가수준이 매수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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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