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0일 인천 스카이72CC 바다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박세리(35.KDB금융그룹)는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산드라 갈(독일) 글과 공동 3위까지 뛰어 올랐다.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알렉시스 톰슨(미국),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LPGA 투어 올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4)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1위에, 김효주(17.롯데)는 3언더파 141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각각 자리했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1언더파 143타로 KLPGA 투어 상금 1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 서희경(26.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28위에, 신지애(24.미래에셋)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2위, 김자영(21.넵스)은 6오버파 150타로 공동 66위에 각각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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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20일 인천 스카이72CC에서 열린 하나.외환챔피언십 2라운드 5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그린을 벗어나고 있다. [사진=LPGA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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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