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착한남자' 사라진 5분에 시청자들 원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11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1년 만에 나타난 서은기(문채원)를 진심으로 대하기 시작한 강마루(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앞 부분 5분 정도는 지난 11일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11회 말미 장면이 재방송됐다. '착한남자'는 매회 강마루가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를 떨어뜨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회 방송분을 내보내왔다.
이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졌다. 극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좋지만 드라마 총 방영시간이 일반적으로 72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오프닝 영상과 지난회 재방송 부분을 모두 제외한다면 실제 방송 시간은 눈에 띄게 짧아진다는 것.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같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은 '착한남자'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1회부터 본방 사수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만 매번 시작할 때마다 전회 내용이 다시 나오는 거 너무 심합니다. 이런 편집 어떻게 좀 안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 외 네티즌들 역시 "다 좋은데 앞 부분에서 지난회 보여주는 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길어요. 오늘은 5분더 넘은 것 같네요" "재탕 싫어요 지겨워요 다알아요 매회 봐왔거든요?" "이번꺼는 유난히 길게 느껴졌어요" "촬영을 너무 빡빡하게 해서 그런가요? 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 미래를 보고 싶어요" "재탕은 싫습니다 5분도 아까워요 아니 1분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라진 5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루는 서은기를 도와 태산그룹 대표이사 자리를 꿰차려는 한재희(박시연)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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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