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선물은 국채선물 시장이 18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태원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채권금리의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이날 국채선물 역시 갭하락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금통위 이후 국내 채권시장은 일단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제는 글로벌 경기상황에 따라 제한적인 상승세과 하락세를 나타낼 듯 싶다"고 말했다.
미국채 금리의 상승 원인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유로존과 관련해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스페인이 11월에는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식과 독일 재무장관이 그리스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이 유럽과 미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매판매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핵심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상승해 예상치인 0.6%를 크게 상회했으며 일반 소매판매도 1.1%를 나타내 기대치 0.7%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금씩 형성되는 듯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우리 국채선물 시장에서 전일 1만 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것을 권고하며 이날 3년물의 예상 레인지로 106.15~106.43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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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