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여행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하나투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대투 박종대 연구원은 16일 "국내 여행시장이 세가지 변화의 조류를 보이고 있다"며 "이가운데 호텔사업 런칭으로 중국 인바운드 사업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하나투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여행시장은 3가지 큰 변화의 조류를 맞이하고 있다.
1차는 2004~07년 사이 국내 아웃바운드 시장의 급격한 팽창이고, 2차는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시장 확대, 3차는 올해부터 저가 항공 시장의 본격화다. 이와 함께 'X세대 가장'의 '자기 가족 중심적인' 소비패턴은 내국인 아웃바운드 시장 확대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모멤텀이다.
이에 2013년부터 2차와 3차 여행시장 변화의 물결이 조우하면서 하나투어의 실적모멘텀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편, 그는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나 4분기 실적은 전년도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4분기는 전년도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실적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 61% 증가한 2570억원과 350억원 규모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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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