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오후 채권금리가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기관과의 대치가 팽팽한 모습이다. 외국인은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만 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은 5일 이동평균선인 106.38 돌파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5bp 하락한 2.755%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지난주 종가 대비 2bp 내린 2.81%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 역시 전일 종가 대비 2bp 하락한 2.93%의 매도호가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06.3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오른 106.30으로 출발해 106.26까지 하락했다가 상승세다.
외국인은 1만3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도 1915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1만203계약, 1425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7틱 상승한 117.6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17.54로 출발해 117.4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소폭 상승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신규매수 하면서 가격이 밀려 올라가고 있다"며 "지난주 20일 이평을 지지하며 5일 이평과의 이격 축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일 이평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듯 싶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 쪽에서 다 왔다고 보면서 승부를 거는 것도 같다"며 "외인이 저렇게 사면 일단 롱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진단했다.
그는 "뷰가 많이 갈리는 상황"이라며 "지는 쪽이 크게 다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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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