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15일 현대차에 대해 성장은 둔화되지만 브랜드와 상품성 그리고 시장지위 등 비교우위에 긍정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해외 경쟁업체들이 일본 지진에 따른 생산 차질을 해소하면서 전년 대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현대차는 시장지위 유지에 성공했다"며 "4분기에도 중국 3공장 추가 가동과 아반떼MD 등 신차 투입 그리고 신형 싼타페의 해외 공급 확대 등으로 시장점유율 강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이 19조2042억원, 영업이익은 1조9535억원으로, 국내 공장 출고 차질로 인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면서도 "3분기 조업 차질은 4분기에 대부분 만회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종전보다 상향 조정된 22조4403억원과 2조5425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2013년에는 국내 공장이 성장 제한에 걸리면서 실적 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러나 안정된 대규모 이익과 높은 자본수익률의 유지 등을 감안할 때 실질 PER 6배 선은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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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