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계획이 재정상태의 금기를 깨고 인플레이션 위험도를 높인다고 독일의 주요 경제연구소들이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연구소들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의 중기적 상승 위험이 예상되며, 이는 ECB가 개별국가들에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경우 촉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ECB의 결정은 통화 동맹이라는 주요한 기둥, 다시 말해 가격 안정 목표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ECB는 더 이상 재정정책에 있어 독립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부의 경제전망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의 보고서는 또한 유로존 위기를 이유로 내년 독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에 내놓은 2.0%에서 1.0%로 절반으로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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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