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 2분기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가 3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펀드 전체 순자산 규모는 3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 전분기대비 3.2% 줄어든 24조8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부각된 데다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조사 대상 46개국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전분기말 대비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2704억달러), 룩셈부르크(1455억달러), 프랑스(1180억달러), 브라질(870억달러), 영국(449억달러)의 순으로 순자산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주식형 자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대외환경 불안 등에 따라 증시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전체 순자산이 23억달러 감소하는 데 그쳤다.
유형별로는 주식형이 전분기말 대비 6186억달러 감소한 9조9250억달러를 기록했다.
채권형은 6조3496억달러로 767억달러 증가했다.
혼합형과 MMF는 각각 1361억달러, 1016억달러 감소한 2조8342억달러, 4조5837억달러로 집계됐다.
펀드 순자산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는 독일의 증시 하락으로 지난 분기보다 한 단계 뛴 11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12조1866억달러로 지난 1분기와 같은 1위를 차지했고 룩셈부르크(2조3436억달러), 호주(1조5358억달러), 프랑스(1조3943억달러)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409억달러로 지난 1분기와 동일한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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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