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유로화와 호주달러가 아시아장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아래서 받쳐주는 비드가 강해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9분 현재 1110.80/1111.20원으로 전날보다 1.20/0.8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50원 낮은 1110.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반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2.00원, 저가 1110.6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0.70원 낮은 1111.60원에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20원 내린 1112.10원에서 개장해 1111.10원과 1112.3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136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0% 오른 1983.94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05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현재 원/달러 환율에 특별한 이슈는 없다"며 "유로화와 호주 달러가 오르면서 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제가 좀 있는지 비드가 상당히 좋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화 하락에도 불구하고 1111.50원에서 출발한 후 레벨 부담 속에서 1110원대 초반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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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