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겸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8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해 정무위원회가 오는 24일 재출석을 요구키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오는 24일 종합감사 때 김승유 회장 재출석 요구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또 금융위는 오는 11일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동행명령장 발부 여부도 여의 간사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김 전 회장이 오는 11일 국제회의에서 귀국한다는 사유가 제출됐다"면서 "11일 이후에는 동행명령장 발부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출석할 경우 국회법 절차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이날 불출석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에서 강한 질책을 받았다.
김기준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여러 단체로부터 고발당해 조사받고 있고, 다른 증인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중요한 증인인데 불출석 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제회의 옵서버로 참석한다는 불출석 사유도 납득이 가지 않고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도망갔다는 추측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라며 "24일 종합감사 때는 반드시 출석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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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