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유지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9포인트(0.12%) 오른 1995.17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전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0.6% 늘어난 8조 1000억원으로 예상치를 뛰어넘자 코스피는 곧장 2000선을 회복,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삼성전자가 하락 전환하면서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국가지자체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국가지자체가 95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기관이 111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6억원, 71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8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7%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은행 등 강세가 다소 우위였다. 반면 전기가스, 건설, 철강 및 금속, 기계,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응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약세를 보이다 막판 강세로 겨우 전환했고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하이닉스, NHN, KT&G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7249만주, 거래대금은 4조3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6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53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